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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review

[대흥/공덕] 을밀대에서 평양냉면과 녹두전 호루룩

by 루루삐삐 2020. 12. 21.

 

 

 

 


평양냉면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특유의 밍밍(?)함 때문인지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즐겨먹지 않는다.


우연히 먹게된 을밀대 평양냉면
먹을땐 그냥 그렇다가 몇개월지나면 갑자기 떠오르는 맛이랄까


평양냉면 이상하다;





간단한 을밀대 메뉴판

메인 메뉴가 평양냉면(물냉면) 이다.

+ 녹두전은 사이드메뉴로 다들 같이 주문해 먹는듯

추운계절을 위한 양지랑 밥 메뉴도 있다. 먹어보진 않음





자리에 앉으면 따듯한 육수를 준다.

느끼함이 없이 간이 심심한 맑은육수다.






각 테이블마다 바구니에 곁들일 양념통이 놓여져 있다.

식초 간장 후추 등등





기본찬으로는
배추겉절이와 무초무침 연겨자도 나옴





얼마지나지않아 바로 구워져 나온 녹두전
한 눈에 봐도 바삭해 보인다👀







먹기좋게 쪼각쪼각 내었다.

고기랑 각종 야채가 생생히보임



 

녹두전을 먹다보니 평양냉면이 등장

맑은 냉육수에 면과 고명들이 곱게 올라가져 있다.

 

 

 

 

우선 국물부터 한모금 먹고

면을 조심스레 풀어 호루룩!!!

 

처음과 끝맛이 깔끔한냉면이다. 

이게 좀 밍밍해서 왜먹지? 라는 생각도 하는데

몇개월지나면 생각이 나버림

 

 

 

 

 

냉면엔 소주가 딲!

난 평소 소주는 잘 안먹는데

평냉과 소주조합은 쿵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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