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특유의 밍밍(?)함 때문인지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즐겨먹지 않는다.
우연히 먹게된 을밀대 평양냉면
먹을땐 그냥 그렇다가 몇개월지나면 갑자기 떠오르는 맛이랄까
평양냉면 이상하다;
간단한 을밀대 메뉴판
메인 메뉴가 평양냉면(물냉면) 이다.
+ 녹두전은 사이드메뉴로 다들 같이 주문해 먹는듯
추운계절을 위한 양지랑 밥 메뉴도 있다. 먹어보진 않음
자리에 앉으면 따듯한 육수를 준다.
느끼함이 없이 간이 심심한 맑은육수다.
각 테이블마다 바구니에 곁들일 양념통이 놓여져 있다.
식초 간장 후추 등등
기본찬으로는
배추겉절이와 무초무침 연겨자도 나옴
얼마지나지않아 바로 구워져 나온 녹두전
한 눈에 봐도 바삭해 보인다👀
먹기좋게 쪼각쪼각 내었다.
고기랑 각종 야채가 생생히보임
녹두전을 먹다보니 평양냉면이 등장
맑은 냉육수에 면과 고명들이 곱게 올라가져 있다.
우선 국물부터 한모금 먹고
면을 조심스레 풀어 호루룩!!!
처음과 끝맛이 깔끔한냉면이다.
이게 좀 밍밍해서 왜먹지? 라는 생각도 하는데
몇개월지나면 생각이 나버림
냉면엔 소주가 딲!
난 평소 소주는 잘 안먹는데
평냉과 소주조합은 쿵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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