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이곳을 올뻔했지만
부모님과 오게된 트래킹!
뭔가 뒷산을 오를때랑은 좀 다르게 느껴졌다.
새벽 6시부터 일어나서 뜨거운물을 보온병에 담고 (커피물)
엄마 아빠를 깨우고 준비!
1100고지를 지나 영실코스 초입에 주차를 했다.
(숙소에서 주차장까지 1시간 가까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
코스 초반길
엄마의 운동화가 많이 불편해보인다. (제주도는 돌이 많아서 등산화를 추천)
그래도 코스가 데크로 많이 이어져서 일반 운동화도 큰 무리 없이 갈 수 있을듯 싶다
그렇지만 난 새로 사두었던 콜롬비아 등산화!!!! >< 해외구입품
(사이즈 맞는거 찾으러 오래걸림 ㅠ)
10월 중순의 영실이....안개 실화냐 ㅠㅠ
시야가 너무 가린다
왠만하면 안경벗고 갈텐데 이날은 안경쓰고 다녔다.
날씨가 좋았다면 어때보였을까...
그래도 안개낀 모습도 나쁘진 않는듯
뭐가 나올것같은 느낌
이 땅의 부모님들은 자연을 좋아하는거 같다
가는곳마다 무슨 식물인진 몰라도 아주 가까이 찍어둔다 ㅋㅋㅋㅋ
올라가는 길에 틈틈히 찍어둔 풍경들
실제로 보면 더 웅장하고 안개도 많아 조금 스산하다.
물방울도 맺히고 기온도 낮고
챙겨간 우비로 온몸을감쌌다.
아빠!!!!!!!!!!!!!!!!! 다.
하산하는 우리집 공식커플
이 +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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